당신의 이름
글 쓸 때, 기사 쓸 때, 방송할 때, 정치꾼들 말하고 싶을 때, 네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니? 7년이 훨씬 지났지만, 문뜩문뜩 그때의 과거가 가슴을 미어지게 하고, 손 떨리게 해, 오늘도 뜬 눈으로 긴 밤 지새운다. ------------------------------------ 당신의 이름 -제시카 블레이드 지음 모래 위에 당신의 이름을 썼어요. 하지만, 파도가 지워버렸어요. 하늘에 당신의 이름을 썼어요. 하지만, 바람이 지워버렸어요. 그래서, 당신의 이름을 제 가슴에 새겼어요. 그래서, 언제나 거기에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