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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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은 식목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지난겨울, 한 식물원에서 봄이 오면 키우고 싶다고 해서 사주었던 것을 이날 심게 되었네요. 오래전부터 심겠다고 하는 것을 이제야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주말농장에 강낭콩, 방울토마토, 옥수수는 이식할 예정이라서 이날이 적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씨앗을 심으면서 찍은 사진과 특이점을 관찰 일기로 쓴 것을 참고해서 저는 숟가락만 얻고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1. 강낭콩, 나팔꽃, 방울토마토, 옥수수 모종 키우기 씨앗 실물


2. 화분의 모습: 화분을 그대로 심으면 분해되는 친환경 화분이라고 합니다. 옮겨 심을 때 작물이 다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옥수수, 강낭콩 심기 전 씨앗 모습


4. 옥수수, 강낭콩 이름표 달기


5. 옥수수, 강낭콩 심은 후 모습


6. 5일이 지난 나팔꽃: 어제(4월 10일) 싹이 났는데, 오늘 부쩍 자랐다고 합니다.


7. 강낭콩, 옥수수 6일 차: 두 작물은 아직 싹이 나질 않았습니다. 아이들 목이 빠질 것처럼 기다리고 있는데, 빨리 모습이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8. 방울토마토 6일 차: 이 녀석도 싹이 나올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막내아들이 빨리 나오길 바라면서 물을 주고 있습니다.


*학교에 아직 가질 못하는 아이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작은 생명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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