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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쯤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으라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내 문자를 받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캠페인도 있고, 주말에 검사받기 위해서 하려던 예약은 거의 마감되어 검사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감일이 다가오자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이번 토요일에 실행에 옮겼습니다.


자동차 정기 검사 가능 기간은 자동차를 등록한 날짜로부터 앞뒤로 한 달씩, 총 2개월의 시간을 주고 있으며, 준비물은 자동차 등록증이 필요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전면 예약제를 실행하고 있고, 비 예약 시, 당일 검사가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 후 방문이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예약 검사 사이트 바로 가기


안내 문자를 받은 지난달에 예약하려고 들어갔더니 생활 반역권에서 가깝고, 주말에 가능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나중을 위해서 해당 사이트를 적어 봅니다.

공단(출장)검사소 위치 안내


예약을 하지 않아도 시간이 허락할 때, 주말인 토요일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몇 군데 전화 연락을 해서 어렵게 한 군데를 찾았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공단 검사소보다 몇천 원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검사 기간 경과 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발생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 관할 관청에 유효 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 보다는 덜 귀찮은 것 같아 지정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지정검사소 위치 안내


1. 토요일인데도 검사받으려는 자동차가 많이 보입니다. 차례를 기다리면 대기를 해야겠네요.


2. 검사를 마치는 동안 고객 대기실에 들어가 봤습니다.


3. 대기실 안에는 커다란 TV, 정수기, 커피 자판기, 컴퓨터 등이 마련된 소파가 보이네요. 하지만 사람들이 대부분 밖에 서서 검사가 끝나길 기다립니다. 


정기 검사를 접수하고 약 한 시간 후, 자동차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와 함께 자동차 정기 검사를 마쳤습니다.


2년 후에는 예약한 후, 공단 검사소에서 해야겠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약한다는 생각으로요. 토요일 오전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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