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체온



반응형

여름 주말 점심때는 시원한 냉면이 제격인 듯합니다.

 

집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냉면과 냉면 육수를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면에 같이 들어가면 더 맞을 느낄 수 있는 달걀을 직접 삶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리에 아주 서툰 아이들 아빠지만, 주말 점심때를 맞아 냉면을 해달라고해 직접 요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은 냉면을 만드는 법을 설명한 글이 아니라, 냉면에 들어가는 달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달걀을 삶아야겠네요.

 

물은 보통 100도에 끓습니다.

 

물에 소금을 넣으면 소금물 끓는 온도는 100도를 넘어갑니다.

 

따라서 달걀을 좀 더 빨리 삶거나 더 단단하게 삶고자 한다면 달걀 삶을 때는 물에 소금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끓는 물의 온도가 더 올라가서 냉면에 들어가는 달걀이 좀 더 잘 익고 시간도 더 절약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달걀을 삶을 때는 1~2스푼 정도의 소금을 물에 넣고 10분 정도 펄펄 끓이면 달걀이 잘 익을 것입니다.

 

이제 달걀 껍데기를 벗겨야 할 차례입니다.

 

달걀이 끓으면 찬물에 달걀을 잠시 담가두는 것은 대부분 아는 상식일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달걀을 모서리에 툭툭 치거나 평평한 곳에 약하게 문질러 껍데기를 벗겨 내죠.

 

달걀 껍데기 벗기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달걀 껍질 쉽게 까기 방법

 

1. 물컵에 달걀을 넣고 물을 반에서 3분의 2 정도 채웁니다.

 

2. 컵 위를 손으로 막고 4~5번 정도 흔들어 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흔들거나 많이 흔들면 달걀이 부서지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또한 컵을 막은 손 사이로 물이 튈 수도 있습니다.

 

3. 달걀을 컵에서 꺼낸 다음 껍데기를 까면 됩니다.

 

제가 너무 어렵게 달걀을 까는 것일까요? 혹시 더 쉬운 방법을 아시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