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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올림피아드, 물리 올림피아드, 화학 올림피아드,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


많은 올림피아드에 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언어 관련학(영어)을 전공한 저에게는 위의 올림피아드 못지않게 관심이 있는 올림피아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국제 언어학 올림피아드'입니다.


국제 언어학 올림피아드(International Linguistics Olympiad: IOL)는 2003년 볼리비아 보로네츠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 언어학 관련 올림피아드입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7월 말에 개최를 했습니다.


이 대회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는데 흥미롭게 다가와 소개를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언어의 다양성을 일깨운다.

-청소년들의 논리적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응용력을 고취한다.

-청소년들에게 언어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 및 직업으로서 언어학의 가능성에 대해 홍보한다.

-언어학에 관심을 가진 각 나라의 유망한 청소년들 간에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각국의 언어학 관련자들 간에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각 나라의 언어학 관련 대회를 장려한다.

-순수 언어학 문제의 개발을 장려한다. 


(출처: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 홈페이지)


중등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학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이도 논리적 사고, 꾸준한 노력, 기발한 생각할 의향이 있으면 가장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 홈페이지에는 관련 올림피아드 소개, 소식, 다양한 기출 문제 등이 있습니다.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에서 소개하고 있는 기출문제를 하나 보겠습니다.


내년 제18회 국제 언어학 올림피아드는 라트비아 벤츠필스(Ventspils)에서 개최될 예정인데요.


사진 출처: ILO


우리나라 참가자는 오는 11월 10일에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KLO)를 개최하여 선발할 예정이라고 하나 관심 있으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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