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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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와서 강이나 개천에 갑자기 물이 크게 불어나는 것을 우리는 흔히 홍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장마철, 태풍과 함께 오는 많은 비 때문에 큰 피해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곳이라고 알려진 세계 여러 사막에서 의외로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배고픔, 목마름(갈증) 등보다 더 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검색 사이트에서 “사막 홍수”의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제가 막연하게 알고 있는 지식이나 상식에서는 잘 이해가 안 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연평균 강수량이 250mm 이하인 지역을 사막이라고 합니다. 거의 일 년 내내 비가 내리지 않다가 250mm가 한꺼번에 올 수도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짧은 시간에 250mm 비가 내린다면 저지대 지역이나 산골짜기 등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사막의 특성상 이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막은 물의 흐름을 막아줄 나무나 풀이 거의 없어서 물이 매우 빠르게 흐르고, 미처 사람이 그것에 대응할 시간을 갖지 못하기에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번 여름, 가을에는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많은 비로 인한 홍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In the desert, we need to be careful of floods.

(사막에서는 홍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desert: 사막; 사막의; 버리다; 당연한 보수

flood: 홍수, 쇄도; 범람하다, 쇄도하다


*desert: 교육 과정상의 중고등학교 기본 어휘

*flood: 교육 과정상의 중고등학교 기본 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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