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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4년 10월 10일 오후 8시 뉴스


[속보] 대한민국 조용한(弔冗閑),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되다.


대한민국 현재 시각 오후 8시, 스웨덴 한림원은 2044년 노벨문학상을 받을 사람으로 대한민국 소설가 조용한(弔冗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소설가 조용한(弔冗閑)은 언론의 부조리한 모습을 특유의 은유와 상징, 뛰어난 시적 묘사를 통해 한국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스웨덴 한림원은 밝혔다.


한편, 조용한(弔冗閑)의 대표작 '조용한(弔冗閑: Be Quiet!)은 조선 중종 때, 채수가 쓴 최초의 한글 소설로 알려진 "설공찬전"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주인공이자 이 소설의 작가인 조용한(弔冗閑)이 '설공찬전'이 필화를 겪게 된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언론인의 바람직하지 못함을 비판하고 참다운 언론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고 있다.


조용한(弔冗閑)은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감을 묻는 언론사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대신에 그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늘 9시에 개설하여 글을 하나 남겼다.


Be Quiet!


이 두 어휘로 이루어진 글을 보고,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 말의 의미와 그의 노벨상 수상식 참가 여부에 관해서 다양한 해석을 하고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총상금 900만크로나(현 한화로 약 44억 4,444만 원)과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준다. 또한 시상식은 노벨이 사망한 날인 올해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용한(弔冗閑)은 한글로 동명인 분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가상의 인물임을 밝힙니다.


1844년 4월 13일 오전 10시


열기구 보고서(The Balloon Hoax)


놀라운 소식!


3일 만에 열기구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다.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씀.


기사 내용


* 아래 내용은 사실이 아닌 가상의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추리 소설가이자 잘 알려진 애너벨리 시를 쓴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가 뉴욕 주요 일간지인 뉴욕선지(The New York Sun)에 기고한 이 기사가 상상에 의해서 쓰인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많은 평론가는 이 기사가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에 의해서 미래의 희망을 담아 가상으로 쓴 글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의 기사 중의 한 문장이 그래서 의미심장하다고 말한 한 문학 평론가가 제시한 문장은 다음과 같다.


This was the great obstacle to voyages of length.


한 과학자에 따르면 그가 기고한 글은 미래에 충분히 실현 가능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혀 그 시기에 관해서 많은 시민이 궁금해하고 있다.


*아래 내용은 역사적 사실임을 밝힙니다.


애드거 앨런 포가 가짜 글을 쓴지 134년 후,


1978년 8월 17일


세 사람의 모험가(Ben Abruzzo, Maxi Anderson, Larry Newman)가 세계 최초로 열기구(두 독수리 2호: Double Eagle II)를 타고 137시간 6분(약 6일) 만에 대서양 횡단에 성공했다. 


2019년 10월 10일, 오후 11시 30분


오늘의 수능 영단어 학습 문장과 어휘


This was the great obstacle to voyages of length.


1. obstacle의 어원과 뜻


obstacle 어원: '~에 관해서'를 뜻하는 ob, '일어나다, 발생하다'를 뜻하는 sta, '작은 것'을 뜻하는 cle이 합쳐진 어휘.


obstacle 뜻: 방해, 장애물


과거 10년간 수능, 과거 20년간 9급 공무원 시험 출제 빈도: 수능 0회, 9급 공무원 시험 2회 나온 교육과정 외의 어휘임.


2. voyage의 어원과 뜻


voyage 어원: '길, 여행'을 뜻하는 via에서 유래함.

voyage 뜻: 항해, 배 여행, 하늘 여행, 항해기


과거 10년간 수능, 과거 20년간 9급 공무원 시험 출제 빈도: 수능 0회, 9급 공무원 시험 2회 나온 중고등학교 기본 어휘임.


3. 문장 해석


This was the great obstacle to voyages of length.


이것은 항해의 여정에 큰 장애물이었다.


*오늘 학습 어휘로 쓰려고 했던 gravity와 rainbow는 사정상 일정을 잠시 뒤로 미룹니다.

*조선 중종 때, 채수가 쓴 설공찬전은 최초의 국문 소설(홍길동전이 아님)로 알려졌으며 이는 현재까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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