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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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타라 웨스트오버가 지은 "배움의 발견"이라는 책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삼각함수"에 관해서 고군분투했던 모습을 보고 저는 조금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처럼 미국에서도 "수학 삼각함수"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말이죠.



오늘 글이 "쉬어가는 페이지"라는 제목을 달기는 했지만, 어쩌면 "쉬어가지 못하는 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달에 실시한 모의고사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풀었을 텐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삼각함수 표"가 인기 검색어였다는 뉴스를 읽고,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습니다. 


어쩌면 "타라 웨스트오버"처럼 그러한 과정도 현재의 그녀처럼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멈추고 너무 심각하지 않게 영상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 휴식에서 "수학의 삼각함수" 별거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마음에 담았으면 더 좋겠습니다.


오늘의 수능 영어 학습은 그래서 아주 간략하게 다음과 같이 정리하면서 마칩니다. 두 어휘 모두 2015 영어과 교육 과정상의 중고등학교 기본 어휘입니다.


rest: 휴식, 안식, 해방; 휴식하다, 그만두다, 조용히 있다; 나머지

relax: 긴장을 풀다, 늦추다, 완화하다, 편하게 하다, 쉬게 하다

*take a break: 잠깐 휴식을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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