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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적란운과 일출을 카메라에 담았다.

 

첫날 일출은 사진을 찍은 곳은 비가 내렸고, 멀리 바닷가도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일출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카메라 설정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많이 흔들린 모습의 일출 일부분이다.

 

두 번째 날에도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혹시나 하고 일출 모습을 담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다행히 약간 흐린 날이었고, 군데군데 파란 하늘이 보였다. 멀리 태양이 떠오는 곳에 적란운이 보였다. 구름 속에서 번개까지 치는 모습을 보았기에 처음에는 용오름일 줄 알았지만, 아무래도 적란운인가 보다. 적란운은 강한 상승 기류로 인해 수직으로 발달한 구름을 말하며, 산이나 탑처럼 보인다고 하며, 때로는 구름 속에서 번개까지 친다고 하는 구름이다.

 

 

스마트폰 갤럭시 21 카메라도 일출 영상을 찍었다.

"동영상", "더보기", "하이퍼랩스", "60x"로 설정했다.

 

30분 정도 영상을 찍은 줄 알았는데, 저장된 파일은 딱 12초였다. 0초짜리 영상도 5개나 있었다. 처음에는 저장을 잘 못한 줄 알고 아쉬워했는데, 60배속으로 해서 12초와 0초가 저장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 짧아 동영상을 3개만 붙이고 시간을 늘려서 편집해 보았다.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영상이지만, 기억을 위해서 유튜브에 올렸다.

 

https://youtu.be/aD3wmfR9B-o

 

 

카메라 설정하는 법을 자세하게 배워야겠다.

 

하조대 해수욕장에 잠시 다녀왔다.

 

아이들과 아내의 말은 그 많은 동해안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한다. 깨끗한 물, 적당한 파도, 등등

 

나는 무엇보다도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파라솔이 포함된 들마루가 마음에 들었다.

 

 

막내아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잡은 조개는 덤이다.

 

2022년 8월 초,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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