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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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가 새롭게 개발한 언어 모델인 프로메테우스 모델은 빙 검색 엔진에 AI 채팅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질문하면 대화하 듯이 대답을 해 주는 기술이라고 한다.

 

사람과 대화하 듯이 답을 해 주는 채팅 기능은 음성이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상호 작용이라는 검색 사이트와의 차별화는 머지않아 음성 인식 기능까지 합쳐진다면, 그것의 끝은 알 수가 없을 듯하다.

 

유연한 쿼리 언어와 다차원 데이터 모델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고, gpt의 기술과 빙(bing)의 색인과 순위를 결합하여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추상적인 자기소개와는 별개로 뉴빙을 그동안 써 보니, 이것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메테우스 모델"에게도 저절로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 제우스가 숨겨 놓은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다는 이유로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코카서스의 바위에 묶여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는 고통을 받은 인물이다.

이 신화 속 인물의 이름을 딴 뉴빙의 이 모델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과연 프로메테우스처럼 이 모델이 인간의 영웅으로 인식될 수 있을까?

 

프로메테우스가 훔친 불은 여러 가지로 인간 문명 발전에 있어서 필수적이었다.  그 약간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프로메테우스 모델이 그 "불"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결국 프로메테우스 모델을 이용하는 우리 인간 스스로에 의해서 달라질 것이다. gpt 4, 5, 6, ... 이 나오면 지금 이상의 것이 될 것이기에... 앞을 예상하기가 어려운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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